힘펠, 욕실 환기가전 ‘휴젠뜨’러시아 수출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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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   조회수: 1,414 날짜: 2021-02-08본문
[e대한경제=문수아기자] 환기가전기업 힘펠이 러시아에 프리미엄 욕실 환기가전 ‘휴젠뜨’수출에 성공했다.
힘펠은 화성공장에서 욕실 환기가전 ‘휴젠뜨’, ‘제로크프라임’ 등 800대를 선적해 러시아로 수출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수출로 힘펠은 휴젠뜨의 기술력을 유럽 시장에서 보다 널리 알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코트라 보고서에 따르면 러시아는 추운데다 대기오염 수준이 유럽 평균에 비해 약간 높아
온풍 기능을 갖춘 복합 욕실 환기가전 수요가 맣은 것으로 나타났다.
러시아에 수출되는 휴젠뜨는 단계별로 환기 기능을 조절할 수 있고,
욕실 이용 후 남아있는 습기를 제거하는 건조 기능을 갖췄다.
따뜻한 공기가 내려와 사계절 내내 사용하기 적당한 온도를 유지하는 온풍 기능과
샤워 후 남아 있는 물기를 제거하는 헤어&바디 드라이 기능까지 갖춰 1대 기기로 4가지 기능을 사용할 수 있다.
외부 공기를 차단할 수 있는 역류방지 전동댐퍼를 이중으로 적용해 층간 흡연, 악취 문제 해결에도 도움을 준다.
또한 바이러스에 민감한 최근 소비자 문화를 반영해 H-UV제균시스템을 적용한 제품을 추가했다.
수소이온을 통해 번식이 쉬운 각종 유해세균(박테리아, 곰팡이, 바이러스 외)을 효과적으로 제균 할 수 있다.
힘펠 김정환 대표는 “이번 수출은 힘펠의 차별화된 기술력이 집약된 프리미엄 욕실 환기가전 ‘휴젠뜨’의 기능성과
우수성을 글로벌 시장에서 인정받은 첫 사례”라면서 “러시아 뿐만 아니라 전 세계 시장에서
힘펠 환기가전이 K-환기가전의 대표 브랜드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제품 개발과 시장 개척에 노력을 다 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힘펠은 러시아, 싱가포르, 인도네시아, 베트남 시장 등 글로벌 시장에 환기가전 제품을 수출하고 있다.
특히 동남아시아 지역은 최근 도시화로 인한 신규 아파트 건축이 늘어나면서 욕실·주방용 환기가전 수요가 늘고 있어
시장 가치가 높다. 힘펠은 이와 같은 글로벌 시장 개척을 바탕으로 지난해 2019년에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고
한국무역협회가 주최하는 무역의 날에서 ‘100만불탑’을 수상하는 쾌거를 거뒀다.
문수아기자 mo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