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썸레이, ITMF Start-up Awards 2025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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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   조회수: 48 날짜: 2025-11-03본문
■탄소나노튜브 섬유 연속생산 상용화기술 성과 인정

어썸레이(대표 김세훈)는 최근 세계 섬유산업의 혁신적이고 유망한 스타트업에게 수여되는 ‘ITMF Start-up Awards 2025’에서 수상했다고 밝혔다.
‘ITMF Start-up Awards 2025’는 국제섬유생산자연맹(ITMF)의 주관으로 매년 섬유분야의 혁신을 선도하는 스타트업을 선정해 수여하는 상이다. 시상은 ITMF 연례회의에서 수여되며 수상기업에게 ITMF 트로피와 증명서를 비롯해 회의참가 및 네트워킹 기회가 제공된다.
이번 수상은 어썸레이가 탄소나노튜브(CNT) 섬유를 연속생산 가능한 상용화기술을 세계 최초로 완성한 성과를 국제적으로 인정받은 결과이며 어썸레이는 섬유산업의 기술적 경계를 넘은 진정한 딥테크 혁신기업이라는 평가다.

CNT는 강철보다 강하고 구리보다 전도성이 높지만 그간 산업적 활용은 실험실 수준에 머물러 있었다. 어썸레이가 독자개발한 부유촉매 화학기상증착(FC-CVD)기반 직접방사(Direct spinning)기술이 해법으로 제시됐다. 어썸레이의 기술은 △1㎞ 이상 균일한 CNT 섬유 연속생산 △자동화 연사·편조·코팅 등 후가공 △실시간 품질 모니터링시스템 구축 등을 제공하며 산업용 섬유소재 진입로를 개척했다.
또한 어썸레이의 CNT섬유는 △전도체(Conductor) △발열체(Heater) △구조체(Structure) 등의 기능을 동시에 수행한다. 이러한 기술은 △전기차용 초경량 케이블 △유연 발열섬유 △반도체용 EUV 펠리클 등 다양한 산업에서 새로운 표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어썸레이의 CNT섬유기술은 △에너지효율 △자원절감 △수명연장 등 탄소중립에서 강조되는 키워드들을 모두 충족한다. 공정 건조과정은 화학용제를 사용하지 않는 건식공정으로 이뤄지며 생산 시 탄소배출 또한 거의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CNT 케이블을 통한 경량화 효과로 운송·전자산업 전반의 에너지절감효과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김세훈 어썸레이 대표는 “어썸레이는 재료 사용법을 지시하는 대신 각 산업분야 전문과들과 협력해 충족되지 않은 요구를 이해하고 그 사양에 맞춰 CNT섬유 특성을 조정했다”라며 “이러한 시장 지향적 전략이 검증과 상용화 진입속도를 높였으며 이러한 어썸레이의 진전은 단순한 기술성취를 넘어 첨단 섬유기반 소재가 모빌리티·항공우주 등 미래산업을 어떻게 재구성할 수 있는지 보여주는 명확한 비전의 결과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김 대표는 “어썸레이가 만드는 것은 단순한 섬유가 아닌 산업을 잇는 전선이자 더 나은 지구를 향한 기술의 언어다”라며 “이번 수상을 계기로 유럽·미국시장 진출을 가속화하고 CNT섬유 상용화분야 글로벌 리더십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