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동나비엔, 생활환경사업본부(본부장 : 김용휘)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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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   조회수: 428 날짜: 2024-05-27본문
경동나비엔, 2028년 주방가전 매출 ‘3,000억원’ 목표
생활환경사업본부 출범… 환기청정기 연계 시장 공략
대리점·유통점 대상 사업 방향·계획 공유 사업설명회
- 강은철 기자 eckang@kharn.kr
- 등록 2024-05-26
경동나비엔이 전기레인지와 가스레인지, 레인지후드 등을 총괄하는 생활환경사업본부를 출범하고 2028년 주방가전 매출 3,000억원 달성을 위해 대리점, 유통점과 사업방향 및 계획을 공유했다.
경동나비엔은 5월23일 평택 서탄공장 대강당에서 전기레인지와 가스레인지, 레인지후드 등을 판매하는 전국 주방가전(KA: Kitchen Appliance) 대리점 및 유통점을 대상으로 사업설명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경동나비엔의 전국 KA 대리점과 이전 SK매직의 일부 직영점 등 50개 업체 60여명의 대표자가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경동나비엔이 SK매직의 가스 및 전기레인지, 전기오븐 영업권을 인수한 이후 첫 공식적인 행보다. 주방가전시장 공략은 물론 환기청정기와 연계를 통해 ‘실내 공기질 관리 솔루션’ 사업을 확대하고자 하는 방향성을 대리점과 유통점에 공유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와 함께 후드 제조기업 리베첸의 자산을 인수해 레인지후드 제조 기반을 확대한 목적 등을 설명했다.
경동나비엔은 사업설명회를 통해 가격과 프로모션, 물류센터, 주문관리시스템, 계약, 마케팅, A/S 등 영업지원 정책과 향후 운영계획을 공유했으며 오는 2028년까지 KA사업을 통해 연간 3,000억원의 매출을 달성하겠다는 청사진도 제시했다.
김용휘 경동나비엔 생활환경사업본부장은 “실내 공기질관리에 효과적인 환기청정기를 축으로 레인지후드와 쿡탑, 오븐 등 KA와 연계 시 발현되는 시너지 효과를 널리 알려 제품 인지도를 더욱 높임과 동시에 시장을 선도하겠다”라며 “앞으로 전국 KA 대리점주 및 유통점주 여러분과 긴밀하게 소통하면서 목표를 향해 전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동나비엔은 실내 공기질을 통합 관리하는 환기청정기에 쿡탑과 3D 에어후드를 하나의 시스템으로 연계한 ‘환기청정기 키친플러스’를 선보여 소비자로부터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환기청정기 키친플러스는 요리매연 관리에 특화된 제품으로 쿡탑에서 요리가 시작되면 3D 에어후드가 이를 감지해 세 방향에서 내려오는 에어커튼을 형성한다. 이를 통해 요리매연이 다른 공간으로 확산되는 것을 방지하는 동시에 바깥으로 빠르게 배출한다.
이후 ‘3D 에어후드’와 연동된 ‘환기청정기’에서 공기청정기능이 가동되며 4단계 필터링을 거친 깨끗한 실외 공기가 실내로 공급되면서 요리 시에도 공기질을 쾌적하게 유지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