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렉스, “공간별 맞춤환기 솔루션으로 주거환경 혁신 이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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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   조회수: 125 날짜: 2025-04-07본문
- Small, Strong, Smart ‘3S 전략’ 슬로건…차별화된 기술혁신 지향
- ‘현관청정’ ‘주방청정’ ‘욕실청정’ ‘환기 겸용 공기청정’…맞춤형 환기가전 제시
- ‘현관용 에어샤워’ 및 ‘사계절 오토팬’에 스마트미러 도입

그렉스 오재근 사장
실내 공기환경 전문기업 그렉스(GREX)는 일반적인 실내환기 기술을 넘어, 미래지향적인 소비자 맞춤형 솔루션을 통해 공동주택의 쾌적한 실내 환경 조성을 선도하고 있는 대표 기업이다. 현관, 욕실, 주방, 거실, 침실 등 주거 공간별 특성을 고려한 고품질 시스템을 개발·보급하며, 차별화된 쾌적하고 품격 있는 생활 환경을 제공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주식회사 그렉스(구, 구펜)는 설립 초기부터 고정압 욕실팬 등 독창적인 기술력을 바탕으로 시장 트렌드를 선도해왔다. 특히 천장 공간이 협소한 공동주택 구조에 주목해 국내 최초로 바닥 공간을 활용한 ‘중앙집진식 진공청소설비’와 ‘바닥열 환기시스템’을 개발, 상용화에 성공하며 실내공기질 개선과 공간 활용의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했다.
그렉스 오재근 사장은 “우리나라 청소기 산업은 1970년대에 처음 시작돼 2000년대에 들어 다양한 종류의 청소기가 등장했지만 기존 중앙집중식 청소기는 본체를 이동해야 하는 불편함과 흡입된 먼지가 배기구를 통해 실내로 재유입돼 미세먼지 농도를 높이는 한계가 있었다”며 “이에 그렉스는 본체, 배관, 흡입구로 구성된 신개념 ‘중앙집진식 진공청소설비’를 개발·상용화해 이러한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하고, 고가의 유럽산 제품을 대체하는 국산 솔루션으로 자리잡으며 청소기 산업의 대중화와 혁신을 이끌었다”고 밝혔다.
이런 그렉스의 기술 혁신은 환기 솔루션 분야로도 이어졌다. 기존 공동주택 환기설비가 유럽과 일본의 열회수 방식에 의존하던 가운데, 그렉스는 우리나라 온돌난방 문화를 활용한 ‘바닥열 환기시스템’을 개발, 상용화에 성공했다.
이 환기시스템은 바닥 기포콘크리트에 급기 덕트를 매립해 난방열로 외기를 가열한 뒤 실내로 공급하고, 배기는 욕실 배기와 겸용 가능한 스마트 팬을 통해 인접 공간까지 연계 배출이 가능하도록 설계됐다. 열교환 소자나 히터 없이도 효율적인 환기가 가능해 기존 방식의 한계를 극복했으며, 온돌 문화에 최적화된 구조는 다양한 기술 인증과 건설사 도입의 핵심 요인으로 작용했다. 특히 천장 공간이 부족한 리모델링 현장에 적합한 설계로 호응을 얻으며, 현재까지 50만 세대 이상에 적용돼 공동주택 환기 트렌드 변화를 이끄는 독창적인 환기방식으로 자리잡았다.
여기에 머물지 않고 그렉스는 현행 건축법과 주택법이 규정한 최소 환기 기준만으로는 다양한 생활 공간의 용도나 외부 환경, 그리고 점차 고급화되는 소비자 요구를 충족하기에 부족하다는 한계에 주목했다.
그렉스는 국내 최초로 이러한 제도적 한계를 뛰어넘는 맞춤형 환기 솔루션 개발에 나섰으며, 이를 통해 현관, 주방, 욕실 등 공간별 오염 특성을 고려한 ‘현관청정’, ‘주방청정’, ‘욕실청정’ 시스템은 물론, 이동식 공기청정기의 불편함을 해소하며 ‘환기 기능을 겸비한 공기청정 시스템’까지 B2B 시장을 겨냥한 다양한 제품을 선보이며 차별화된 솔루션으로 주목받고 있다.
또한 그렉스만의 독창적 기술과 디자인이 담긴 디퓨저와 후드캡은 스마트 환기시스템 구현을 지원하며 동종 업계와의 협업을 위한 중요한 아이템으로 각광받고 있다.
오재근 사장은 “그렉스는 독창성과 소비자 니즈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3S 원칙을 바탕으로, 범용적이고 평범한 제품 개발을 지양하며 환기 시장의 트렌드 변화를 이끄는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소비자 니즈에 선 대응하는 개발 컨셉…환기시장 트렌드 선도
그렉스의 3S 원칙은 Small, Strong, Smart를 핵심으로 공동주택의 협소한 공간, 다양한 사용자 특성, 그리고 미래지향적 트렌드를 반영한 작고, 강하며, 스마트한 기술 개발을 지향한다. 특히 변화하는 시장 환경 속에서도 기술력과 창의력을 바탕으로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루며 단순한 제품 생산을 넘어 미래지향적 가치를 실현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또한 국내 최초라는 수식어에 걸맞은 창의적 아이디어와 혁신적인 기술, 가전화된 디자인 컨셉을 통해 기존 환기 제품의 한계를 극복하고 환기의 가전화를 실현하며 독자적인 가치를 창출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특히, 환기용 후드캡, 디퓨저, 욕실팬 흡입구 등 환기설비 개구부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사용 시에만 열리고 평상시에는 닫히는 구조를 국내 최초로 설계에 반영했다. 이를 통해 결로, 먼지 유입, 층간 역류 등 공동주택의 고질적인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했으며 사용자 편의성과 실내 공기질 향상에 기여하며 활발히 보급되고 있다.
그렉스는 최근 공동주택 트렌드인 실내 각 존별 맞춤형 환기 시장에서 현관, 욕실, 주방, 거실, 침실 등 각 공간에 최적화된 환기 및 공기청정 솔루션을 속속 선보이고 있다.
우선 실내 공기청정 솔루션의 대표 제품인 환기 겸용 공기청정기는 환기와 공기청정 기능을 동시에 제공하는 제품으로, 실내 공기를 정화함과 동시에 외부 공기와의 순환을 통해 CO₂등 각종 오염물질까지 효과적으로 제거한다. 기존 공기청정기가 가진 재순환 방식의 한계와 이동식 사용의 불편함, 다수 설치 시의 경제적 부담 등을 해소하기 위해 개발된 이 제품은, 거실과 침실 천장에 설치돼 본체 또는 디퓨저를 통해 청정 공기를 실내에 공급하며, 기존 환기 장비의 한계를 보완해 주거 공간의 공기질을 혁신적으로 개선한다.
거실용과 침실용으로 구분돼 공간별 맞춤형 선택이 가능하며, 주요 기능으로는 ▲오염물질 농도에 따른 자동 운전, ▲리모컨 조작 및 가스레인지 연동 운전, ▲PLASMA 살균 기능, ▲BLDC 모터를 통한 에너지 절감 등이 포함돼 있다.
오재근 사장은 “환기 겸용 공기청정기는 깨끗하고 건강한 실내 환경을 제공하는 동시에, 현대적인 주거 공간에 필수적인 설비로 자리잡고 있으며, 대형 건설사를 통해 활발하게 보급되고 있다.”고 밝혔다.

현관청정 필수 솔루션인 ‘현관용 에어샤워 플러스’는 외출 후 머리카락, 의복, 반려동물 등을 통해 실내로 유입될 수 있는 미세먼지를 효과적으로 차단하기 위한 혁신적인 제품이다. 현관 천장에 설치된 에어샤워를 통해 고속 송풍으로 미세먼지를 부유시키고, 이를 H13 등급 헤파필터로 정화한 후 고출력 UV LED를 광촉매 필터에 조사해 생성되는 OH Radical을 활용해 공기 중의 VOCs와 세균을 제거한다. 이러한 과정을 반복 순환해 쾌적하고 건강한 실내 공기를 유지할 수 있다.
또한, 에어브러쉬와 연동함으로써 공간 내 미세먼지를 더욱 효율적으로 제거할 수 있으며, 주요 기능으로는 △송풍 노즐 자동 UP & DOWN △에어브러쉬 연동 △스마트 고급 디자인 △PLASMA 이온 살균 △스마트 미러 연동 등 5가지 혁신 요소가 포함돼 있다.
오재근 사장은 “현관용 에어브러쉬는 주택 내 미세먼지 관리와 청결 유지의 중요성이 커지면서 그 필요성과 적용성이 점점 높아지고 있다”며 “특히 이 제품은 도입 시 건설사의 이미지 제고와 브랜드 가치 향상에 기여할 뿐 아니라 변화하는 소비자 니즈에 발맞춰 기능성과 편의성을 동시에 제공함으로써 소비자 만족도를 높이는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강조했다.

욕실용 오토커버
B2C 시장 겨냥한 욕실용 빌트인 수건건조기 출시
욕실청정 솔루션인 ‘사계절 플러스 오토팬’은 욕실 환경을 쾌적하게 유지하기 위해 다양한 첨단 기능을 갖춘 다기능 환풍기로, 현대인의 욕실 고급화 니즈에 부응하는 하이엔드 제품이다.
기본 배기 기능 외에도 담배 연기와 악취를 오토 커버와 모터 댐퍼로 이중 차단해 사용 편의성을 높였으며, 샤워 후 온풍과 송풍을 활용해 머리카락과 몸을 말릴 수 있는 바디드라이 기능도 제공한다. 또한 자동 풍량 조절을 통해 결로와 곰팡이를 방지하고, 강력한 환기와 살균 기능으로 위생적인 욕실 환경을 유지해 사계절 내내 쾌적한 사용이 가능하다.
‘사계절 플러스 오토팬’은 욕실 고급화 트렌드에 따라 다기능 복합 환풍기의 수요를 이끌고 있으며, 건설사 프리미엄 브랜드 이미지 제고에도 기여하고 있다.
그렉스는 국내 최초로 요리 시 건강과 안전을 고려한 ‘주방 전용 급기장치’도 개발·도입하며 주방청정 솔루션의 새 지평을 열었다.
오재근 사장은 “최근 요리 시 발생하는 미세먼지, VOCs(휘발성 유기화합물), 이산화탄소, 오일 미스트 등으로 인한 호흡기 건강 악영향과 일산화탄소와 같은 유해가스로 인한 심각한 안전사고가 사회적 이슈로 떠오르고 있다”며 “특히 제로에너지 정책 확산으로 건축물의 기밀성이 강화되면서 실내 누기량이 줄어들고, 레인지후드의 고급화 및 대풍량 트렌드 확산으로 인해 실내 공기압력 불균형과 오염물질 정체 문제가 더욱 심화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그렉스의 주방 전용 급기장치는 이러한 두 가지 문제를 근본적으로 개선할 수 있는 주방청정 솔루션”이라고 강조했다.

주방 전용 급기장치 시스템도
그렉스의 주방 전용 급기장치는 레인지후드 작동 시 환기 장비와 연동해 외기를 주방으로 집중 공급하는 방식으로, 연료 연소 중 발생할 수 있는 불완전 연소를 방지하고, 미세먼지와 유해가스를 빠르게 배출해 쾌적하고 안전한 조리 환경을 구현한다. 또한 실내 음압 문제를 완화해 출입문 개폐 불편 등의 불편함도 줄여준다.
특히 대형 건설사 기술연구소를 통해 오염물질 제거 성능이 입증되면서, 그렉스의 주방 급기장치는 프리미엄 공기질 솔루션으로 주목받고 있으며, 현재 주요 건설사를 중심으로 보급이 확대되고 있다.
그렉스는 실내 공간별 맞춤형 환기 솔루션 개발과 함께 협력업체와의 협업을 통해 AI, IoT 등 디지털 트렌드에 대응하는 스마트 기술 적용도 강화하고 있다.
사계절 오토팬과 현관용 에어샤워 솔루션에는 거울과 디지털 기술을 결합한 스마트미러를 도입해 블루투스 무선 연결로 간편하게 적용할 수 있다. 스마트미러는 현관과 욕실의 환기 제품과 연동돼 인체 감지, 터치 미러, 자동 살균, 음성 인식 및 안내 기능은 물론 각종 스마트기기와 연결해 다양한 콘덴츠를 이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그렉스는 최근 B2C 시장에 최적화된 욕실용 빌트인 수건건조기를 출시하며 다시 한번 주목을 받고 있다.
이 제품은 습한 욕실 환경에서 수건이 제대로 건조되지 않아 발생하는 냄새와 불쾌감을 해소하고 세균 증식으로 인한 피부질환의 위험을 줄일 수 있도록 고안됐다. 소비자들의 건강한 욕실 문화에 대한 니즈를 선반영해 개발된 이 제품에는 온풍 및 송풍을 활용한 건조 기능, 이온(ION) 살균 기능, 타이머 기능, 토출각도 조절 기능, 자동꺼짐 기능 등 다양한 혁신 기능을 탑재하고 있다.

환기제품 고급화·가전화·디지털화로 경쟁력 강화
오재근 사장은 “그렉스는 ‘3S 슬로건’을 바탕으로 제품 개발부터 시공까지 전 과정에 걸친 철저한 품질관리를 실현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A/S 발생 요인을 최소화하고 있다”며 “앞으로 시장 니즈를 반영한 지속적 업그레이드와 능동형 기술 개발을 통해 미래 지향적 실내 환기 시장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무엇보다 대기업과의 경쟁에서도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 환기 제품의 고급화와 가전화에 초점을 맞추고 디지털화 및 IoT 기술을 접목한 사용자 중심의 제품 개발에 집중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특히 오재근 사장은 “그동안 B2B 중심이었던 사업 구조를 B2C로 확장하기 위해 조직 개편과 협업 강화를 추진해 왔으며 서울 방이동
상설 전시장 운영과 국내 최초의 체험형 사이버 제품홍보관(홈페이지) 구축 등 다양한 접점을 통해 소비자와의 소통을 강화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전문인력 양성과 브랜드 가치 강화를 통해 시장 내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해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인터뷰를 마치며 오재근 사장은 “환기장치 사용률이 공기청정기에 비해 낮은 것은 소비자 신뢰 부족이 주요 원인으로 환기장치의 신뢰성을 높이기 위해서는 업체 간의 협업을 통한 기술력 강화가 필수적”이라고 언급하며 “미세먼지, 바이러스, VOCs 등 다양한 유해물질 제거에 효과적인 환기장치의 보건적 가치를 제대로 알리기 위해서라도 업계가 힘을 모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현재 환기 제품에 적용되는 인증 기준이 지나치게 복잡하고 중복돼 제조사의 부담이 크다”며, “유사 인증 통합과 다양한 환기방식의 제도권 진입을 위한 제도 개선이 시급하다”고 언급했다.